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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우리은행과 지급보증 체결···공제조합 탈퇴 통보
 
상조매거진   기사입력  2015/05/16 [12:40]
프리드라이프와 우리은행의 지급보증 계약이 다음주 실시되는 가운데, 기존 소비자피해보상 기관인 한국상조공제조합을 탈퇴할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논란이 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홈&쇼핑 방송을 통해 우리은행과의 지급보증 체결을 알렸으며, 21일부터 실시 된다”며 “이번 지급보증 체결에 따라 공제조합 측에는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우리은행 계약체결을 통해 재정안전성을 입증함으로써 회사의 신뢰 제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조합 탈퇴 시 한국상조공제조합에서는 2014년 기준 전체 자본금인 약 672억원 중 31%에 달하는 210억원의 출자금과 63억원의 담보금을 반환해야 한다.

프리드라이프의 2014년말 기준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한국상조공제조합의 2014년 매출액은 110억원으로 지난 2013년 100억원 대비 10억원 증가했지만, 2013년 53억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이 2014년말 2억원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프리드라이프의 조합 탈퇴가 이뤄질 경우 운영상 상당한 부담이 예상된다. 

한상공의 2014년말 자산총액은 2435억원으로 2013년 1779억원 대비 약 36% 증가했지만, 부채총액은 1606억원으로 전년 952억원 대비 약 68% 증가함으로써 자산 대비 부채의 비율이 약 66%로 나타났다. 

2014년 조합의 당기순이익 대폭 감소는 지난해 디에이치상조·이지스상조 등 중견급 업체의 폐업이 잇따라 발생한데 대한 피해보상금액의 급증과 원활한 보상을 위한 임직원 증원 등 각종 영업비용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조합에서는 삼성드림이벤트, 디에이치상조, 이지스상조, 삼성복지상조, 조은이웃, 동아상조, 아남상조, 유니온웨딩, AS상조 등 9개사에 대한 소비자 피해 보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들 전체에 대한 보상은 2017년 4월말 마무리된다. 

한편, 현행 할부거래법에 따르면 상조업체는 부도·폐업 시 소비자 피해보상을 위해 고객 선수금의 50%를 은행예치, 공제조합 계약을 통해 보전하거나 지급보증 등의 방법으로 해당 조항을 준수토록 하고 있다. 현재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한 상조업체는 예다함, 라이프온, 대구상조 등이 있으며 모기업의 재무건전성과 기업의 신용도 등이 전제돼야 한다. 

이와 관련 프리드라이프의 2014년 외부회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상조관련자산은 약 4847억원으로 총 고객 해약환급의무액 3430억원 대비 1417억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또한 프리드라이프의 자산 중 현금성자산이 약 2200억원, 이 외의 유형자산 대부분이 임대사업용, 장례식장 등으로 향후 수익성 제고 및 자산건전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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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16 [12:40]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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