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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남성정장 스페셜리스트
윤광식 모베터쉬크 대표
 
김대희 웨딩전문 기자   기사입력  2015/10/06 [09:00]

▲ 윤광식 모베터쉬크 대표     © 상조매거진

결혼식 날 ‘예복’이라는 단어가 주는 특별함이 있다. 결혼식이라는 귀한자리에서 신랑신부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은 바로 예복이다.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인 결혼식인 만큼 신랑신부가 입는 예복은 의미가 깊다. 결혼식의품격에 맞는 의상 선택은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다. 최근에는 트렌드의 변화에 민감한 웨딩드레스만큼이나 신랑의 패션스타일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통 신부의 웨딩드레스는 신중하게 고르지만 신랑의 턱시도는 신부의 드레스를 선택할 때 같이 대충 몸에 맞는 턱시도를 대여 해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여한 턱시도는 핏감 이나 원단의 퀄리티가 낮은 경우가 다수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신랑의 취향과 몸에 맞는 슈트를 맞춤 제작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신랑도 결혼식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함으로써 멋스러운 맞춤 예복을 선택하는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어서 신랑의 개성과 패션 감각이 높아진 영향으로 맞춤예복 업체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모베터 쉬크는 10년 넘게 수준 높은 맞춤정장 전문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예복으로써의 클래식함은 유지하되 무겁지 않은 세련된 실루엣으로 신랑의 품격을 잘 표현하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패션계에 몸담은 후 25년 동안 흔들림 없이 남성복에 열정을 쏟아 온 모베터 쉬크 윤광식 대표를 만나봤다.


수상으로 검증된 실력 슈트에 그대로 녹아들어

모베터 쉬크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테일러인 윤광식 대표가 직접 채촌과 가봉을 진행해 수준 높은 슈트를 선보이고 있다. 윤 대표는 디자인 기획에서부터 패턴제작, 가봉, 봉제까지 모든 제작공정을 직접 할 수 있는 한국의 몇 안 되는 남성복 스페셜리스트이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연수를 하며 세계적수준의 패션 감각을 익혔다.

각종 국내외 패션 대회에서 큰상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1994년 일본 오사카에서 2년 마다열리는 아시아 국제 그랑프리 패션콘테스트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5000:1의 경쟁을 뚫고 심사위원 특별상이라는 큰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1990년 신원에벤에셀 콘테스트 장려상, 1992년 중앙디자인 콘테스트 은상, 1995년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 입선 등 수상경력이 화려하고 1998년 지하철 로드패션쇼 개최, 1998년 서울패션위크 참가, 2000년 홍콩 패션위크 참가, 2009년 ‘한지 세계를 입다’작품전시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유로물산 디자인팀장, F&F 어바웃 기획실장, 이신우옴므 기획실장, 장광효 카루소기획이사 등 국내 다수의 유명 브랜드에서 근무하면서 한국인의 체형과 이미지에 맞는 옷으로 디자인력을 인정받았다. 2005년부터는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에 디자인력 강화 프로그램에 출강해 패션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세계유명디자이너인 겐조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함께 일 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기도 해 업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탁월한 감각으로 전 세계 디자이너들로 찬사를 받는 윤광식 대표의 깊이 있는 안목과 정교한 기술력이 모베터 쉬크의 슈트에 그대로 녹아있다.

올 가을 남성정장 트렌드 클래식

이번 시즌 정장슈트는 클래식한 느낌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통적인 스타일의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이 현재슈트의 트렌드의 중심이다. 디테일보다는 실루엣과 스타일링을 살린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결혼식이라는 자리의중요성만큼 예복은 튀지 않는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고 모베터 쉬크에서는 트렌드와 동떨어진 디자인을 추천하진 않는다.

윤 대표는“올 가을 예복의 트렌드는 모던한 느낌의 슬림 핏에 시크하고 쿨한 컬러의 슈트가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유연한 콘셉트 제공패션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은 멋진 디자인과 우수한 핏감을 중요시하면서 활동성까지 원하고 있다. 모베터 쉬크의 슈트는 윤 대표가 디자인과 패턴작업 모두를 직접 하기 때문에 디자이너 의도가 옷에 잘 반영돼있다. 때문에 최근젊은 층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고급스런 슈트의 실루엣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고객개개인에 맞춘 인체공학적 패턴과 고급스러운 원단, 고품질의 부자재, 그리고 정교한 바느질이 요구된다. 국내에 많은 테일러 숍이 있지만 그 수에 비해 제대로 된 옷을 짓는 업체를 찾기란 쉽지가 않다. 남성복, 특히 남성정장 제작은정교한 기술과 높은 패션 감각을 요구하는 분야이다. 정형화된 스타일로 겉으로 보기에는 쉬워 보일 수 있으나 체형이 제각각인 사람들의 다양한 변수를 계산해 자연스러움을 이끌어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고난이도 작업이다. 이 부분에서 모베터 쉬크 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잘 드러난다.

윤 대표는 “보통, 기술이 아주 뛰어난 양복점에서 개성이 강한 20대 고객이 정장을 맞춘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기 어렵다”며 “품질은 우수할 수 있어도 고객이 원하는 핏과 감성은 표현 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베터 쉬크에서는 각각의 체형결점을 보완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는 옷을 만들고 있다.
   

비스포크 방식의 수작업이 가능한 맞춤 슈트 전문점

남성 슈트에서 퀄리티를 결정하는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심지부착 방식이다. 흔히 비스포크와 수미주라 방식이 있다. 흔히 고객들은 수제인가 반 수제인가를 질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쉽게 말하자면 수제는 맞춤이고 반 수제는 시스템 오더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슈트를 만들 때 원단 안쪽으로 트리코트 심지를 부착하게 되는데 라펠이나 시접 아래에 접착제가 도포되지 않은 심지를 손바느질로 고정하면 비접착식 공정이라 하고 접착제가 도포된 심지 사용하여 열 프레스로 눌러 심지를 부착하면 접착식 공정이라 한다. 수제는 비접착식 또는 비스포크 방식이라 하고, 시스템오더는 접착식공정 또는 수미주라 방식이라 한다.


비스포크 슈트는 실루엣이 고급스럽고 시간이 지나도 변형이 적어 옷의 가치를 더욱 깊게 하는 장점이 있다. 시스템오더 슈트는 맞춤복과 기성복의 기능을 합한 중간정도의 옷으로 제작기간의단축과 가격부담이 적은 편으로 합리적인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베터 쉬크는 비스포크 방식과 수미주라 방식이 모두 가능해 고객의 선택 폭이 넓다. 최고급 원단뿐만 아니라 실, 단추 하나까지 차별화 해 최고의 자재를 엄선해 사용한다. 상담 시 고객이 부자재와 디테일을 선택하도록 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객 충성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 혜택최근 신랑들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실용적인 예복을 선호한다. 예식용으로 입었던 화려한 라펠의 맞춤 슈트를 실생활에도 입을 수 있도록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웨딩리허설촬영 시 신부의 드레스는 3~4벌과 다양한 소품으로 여러 장면의 연출이 가능하지만 신랑의 경우 1~2벌의 턱시도만으로 촬영한다. 모베터 쉬크에서는 최고급 턱시도와 평소 구입하기에 부담이 될 수 있는 화려한 패션슈트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웨딩리허설촬영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예비신랑은 물론 예비신부도 만족하는 서비스이다. 또 고객 한사람마다의 신체 치수와 패턴을 제작해 정보를 보관하고 있어 언제든 높은 품질의 맞춤 슈트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한번 모베터 쉬크의 고객이 되면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에 만족해 단골로 이어진다. 오직 자신만을 위한 옷의 가치를 아는 고객과 만나고자 윤광식 대표는 모베터 쉬크를 경영하게 된 동기에 대해 “패스트푸드와 더불어 패스트패션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진정으로 트렌드를 앞서가는 패션리더는 아날로그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며 “손쉽게 원하는 것을 접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오직 자신만을 위한 옷을 한 달 가까이 기다리며 옷을 찾는 날 설렘과 기대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맞춤정장 전문점인 모베터 쉬크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객이 완성된 옷을 받아보고 큰 만족을 표시할 때 옷을 짓는 사람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저희가 만든 예복으로 인해 더 행복한 결혼식이 됐다는 신부의 손 편지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말로 표현이 어려울 정도로 큰 감동을 받았다”고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설명했다. 윤 대표는 현재 후진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모베터쉬크 디자이너들의 기량을 최고수준으로 높여, 전국 주요도시에 지점을 내고 모베터 쉬크의 수준 높은 옷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동안 탁월한 감각과 정교한 실력으로 패션업계에 우뚝 선 윤광식 모베터 쉬크 대표의 앞으로 보여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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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0/06 [09:00]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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