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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효과 탁월한 상조웨딩 강세
추가 비용 없이 전문 인력 통한 컨설팅으로 인기
 
김성태 기자   기사입력  2017/04/17 [09:59]


최근 3년 내 결혼한 사람의 평균 결혼비용이 1인당 9105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경우 주택 마련 부담이 겹쳐 총 비용이 1억원을 훌쩍 넘는다. 이처럼 결혼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면서 최근 웨딩업계는 스몰웨딩이나 직접 결혼식을 준비하는 셀프웨딩 방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가하면 미리 대금을 분납해 웨딩을 준비할 수 있는 상조업계 웨딩 패키지 상품도 합리적 소비를 요하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며 각광받고 있다.


1인당 평균 결혼 비용 9105만원, 자녀결혼 대비로 노후준비까지 부족

 

신한은행이 지난 3월 16일 발표한 2017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추가이슈 분석에 따르면 결혼자금은 남성이 1억 311만원, 여성은 720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결혼 자금을 마련하는 주된 방법은 부모님·친지의 지원이었다. 최근 3년 내 자녀를 결혼시킨 부모의 결혼자금 지원 금액은 평균 6359만원이었다.

 

소득별로 보면 월 소득 300만원 미만가구는 3819만원을 지원했고, 500만원미만은 4267만원, 700만원 이상인 가구는 1억 1475만원을 지원했다. 자녀 결혼 지원 방법으로는 보유 금융자산을 활용하거나(73.9%), 대출(20.7%), 퇴직금(12.5%)을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결국 자녀의 결혼 지원으로 인해 결혼시킨 부모의 47.6%가 노후에 경제적으로 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40% 이상이 자녀 결혼 지원이 노후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자녀 교육비로 월평균 79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월평균 소득(562만 원)의 14.1%다. 특히 월 소득 3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은 월평균 지출 금액이 소득보다 58만원 커 소액 대출을 통해 부족한 생활비나 교육비를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교육비나 자녀 결혼을 위해 많은 돈을 쓰다 보니 노후준비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0%는 노후를 위한 저축을 하지 않았고 저축하더라도 현재 저축수준으로는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의 3분의 2만 조달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노후자금을 위한 평균 저축액은 23만원으로 이는 월 소득(468만원)의 4.9%에 불과했다. 특히 20∼30대는 노후 대비 월 저축액이 15만원으로 월 소득 대비 3.9%에 그쳤다.

    

 

2030세대 5명 중 3명 “여유 없어 결혼 필요치 않아”

 

예비부부들의 결혼 비용 부담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부모 세대의 부담이 겹쳐 어느덧 축하를 받아야 할 인륜지대사인 우리나라의 결혼식 문화가 삶의 대소사 가운데 어쩌면 가장 부담스럽고 껄끄러운 이벤트가 돼버렸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결혼 준비에 나서야 할 2030세대들의 사고방식도 점차 불필요하다는 의견으로 기울어지는 추세다.

 

이와 관련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30 성인남녀 5명 중 3명은 ‘결혼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1.5%의 성인이 ‘결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2~30대 성인 남녀1234명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해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군에 따라 남성(47.4%) 보다는 여성(76.7%)이, 기혼(49.2%) 보다는 미혼(66.5%)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높았다. 특히 같은 기혼자 그룹에서도 성별에 따라 결혼에 대한 필요성을 다르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30 미혼남녀 중 약 30%는 결혼 의향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잡코리아-알바몬의 공동설문에 참여한 미혼남녀 중 43.2%가 ‘되도록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25.7%는 ‘꼭 결혼할 것’이라 답했다.

 

반면 ‘별로 결혼할 마음이 없다(28.4%)’, ‘전혀 결혼할 마음이 없다(2.7%)’ 등 비혼 의사를 밝힌 응답은 31.1%로 나타났다. 비혼 의사는 남성(22.5%)보다 여성(38.8%)에게서 16%P 이상 높았다. 미혼남녀가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반드시 결혼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7.0%)’와 ‘취업과 직장생활 등 지금의 처지가 결혼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24.5%)’가 1, 2위를 다퉜다.

    

 

웨딩 컨설팅 업체 바가지 횡포 여전

 

결혼 준비에 있어 주택 마련이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지만 문제는 그렇다고 스드메 등의 결혼식 비용도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이 문제다. 박람회나 발품을 팔아 직접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이 늘고 있다고는 하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 역시도 바가지 횡포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다.

 

일반적인 결혼 준비 방법으로는 웨딩컨설팅 업체를 통한 계약을 떠올릴 수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알려진 방식임과 동시에 가장 바가지 위험이 높아 많은 예비부부들이 고민을 겪고 있다. 웨딩 컨설팅 업계의 경우 대형업체를 비롯해 중소규모, 소호규모의 작은 사무실까지 서울 지역에만 수백 곳이 밀집해 서로 경합하고 있다. 스드메의 경우 겉으로는 가격경쟁에 나서 100~200만원 선의 저렴한 견적을 내준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업체들이 많아 사회적으로 물의가 되고 있다.

 

예비 신부 김모 씨의 사례에 따르면 결혼식 일주일 전, 양가 어머니의 머리장식과 메이크업 플래너에게 해당업체를 추천받기로 했다. 김씨는 플래너로부터 혼주전문 메이크업 업체를 소개받으면서 “혼주 메이크업은 한 명 당 25만원”이라는 말을 들었다. 설명 후 곧바로 계약을 하려 했는데, 김모 씨의 친구들이 펄쩍 뛰며 말렸다고 한다. 언뜻 그럴싸해 보이는 설명 속에는 이처럼 추가비용이 자신도 모르게 엉겁결에 청구되는 것이다.

 

현재 전체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메이크업)의 일반적인 견적은 웨딩 컨설팅 업체 기준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그러나 당초 계약과 달리 예식을 마치고 나면 500만원에 육박하는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곳이 웨딩 컨설팅 업계다. 물론 모든 업체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수많은 추가 비용 청구 사례들이 접수되고 있고, 언론에서도 계속적으로 다뤄지고 있어 결코 그 병폐가 적다고는 볼 수 없다.

 

스튜디오 촬영만 보더라도 사진 선택비용 10만원부터 원본 CD값이 20~40만원까지 청구된다. 그 밖에 액자 값만 해도 수십 만원이 추가된다. 웨딩드레스 피팅비 청구도 이제는 관행으로 자리 잡은 추세다. 다만, 최근에는 예비부부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많은 업체들이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개선해나가고 있다. 분명한 것은 웨딩업계 상품에 대한 민원 접수의 대부분은 최초 계약 내용과 다르게 발생하는 추가 비용 때문이란 것이다.

    

 

상조웨딩, 컨설팅 업체 대비 비용 높지만 추가비용 없어 경제적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바가지 횡포에서 자유로우며 전문적인 웨딩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무엇일까.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해 현재소리 없이 웨딩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품이 바로 상조웨딩이다. 웨딩 컨설팅과 웨딩 박람회 등 거의 모든 채널에서 과도한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가운데 후회 없는 결혼을 위해서는 정찰제 웨딩상품이 낫다는 것이다.

 

상조웨딩 상품의 경우 현재 수도권 대형업체인 보람상조, 프리드라이프, 더리본, 대명스테이션, 좋은라이프, 효원상조 등 많은 곳에서 상조웨딩을 판매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제휴 업체 선정을 통해 완성도 높은 예식 진행을 돕고 있다.

 

비용은 360만원대 부터 490상품이 일반적으로 웨딩 컨설팅 업체들이 제시하는 견적 대비 100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흔히 발생되는 추가 비용을 감안하면 상조웨딩 상품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아울러 상조업체들의 경우 대중의 부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군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기존 업계와의 차별화를 두기 위한 다양한 부가적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웨딩상품 또한 다르지 않다. 대표적으로 보람상조의 경우 웨딩 브랜드를 통해 일찌감치 성공을 거둔바 있는데다 그에 따른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더리본 역시 각종 아카데미 운용을 비롯한 자체적인 교육 수준이 높아 상조업계 웨딩 플래너 육성의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다. 좋은라이프 또한 지난해 사모펀드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해외 유명 드레스와 맞춤 컨설팅 등 서비스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웨딩 컨설팅 업체의 경우 제도권 보호가 미흡하고, 사후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개인 규모의 사무실이 많아 도산의 우려가 항시 도사리고 있지만 상조업체의 경우 상조공제조합과 은행 등을 통해 업체의 도산 시에도 50%의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안정성이 있으며, 무엇보다 비용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이와 관련, 다양한 상조업체와 업무를 진행한 한남기 아이리스 스튜디오 대표이사는 “상조웨딩상품은 처음 계약금액에서 벗어나지 않고 대체로 진행 할수 있는데, 이는 기존 웨딩업계의 병폐에 대응하는 가장 큰 강점이자 차별점으로 꼽을 수 있다”며 “매월 3만원 가량의 금액을 미리 납부할 수 있고, 향후물가가 인상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 소비를 요하는 최근의 트렌드와도 부합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표면적인 패키지 가격이 높아 보이지만 현재 많은 상조업체들이수익성 보다는 회원의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구성면에서도 결코 기존 웨딩업계에 뒤지지 않는다”며 “수입 드레스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까지 세세한 측면에 심혈을 기울여 가격대에 걸 맞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업계 차원에서 계속적으로 상품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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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7 [09:59]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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