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은 올해 새로운 경영슬로건을 ‘Beyond BORAM’으로 선정하고, 기존의 장례·웨딩 외의크루즈·가전제품·주얼리 등 다양한 신상품 도입을 비롯해 직영 장례식장 운영을 통한 탄탄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아시아 최초 ‘메모리얼 주얼리용 젬스톤’ 개발을 위한 연구지원 사업 협약식을 한양대학교와 가지는 등 산학협력에도 박차를 가하며 상조시장의 발전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이 지난 7월 13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7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고객중심경영 부문에선정됐다.매경닷컴이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과 MBN,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7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시상은 탁월한 전략과 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사회·경제·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경영성과와 투명성 및윤리성, 경영철학과 비전 등 산·학·연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오른쪽)     © 상조매거진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행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람장례지도사 교육원을 통해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 및 현장실무교육으로 장례전문가 육성 △유족의 편의를 고려한 차별화된 전국 직영 장례식장 운영 △장례용품의 가격정찰제 등 장례문화 선진화를 위한 전국 표준서비스 확대 등장의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보람그룹은 올해 ‘Beyond BORAM’을 새 경영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기존의 장의, 웨딩, 크루즈의 상조상품뿐만 아니라 가전, 주얼리 등 신규사업을 통해 상조 회사를 넘어선 ‘토털라이프 케어’ 기업으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보람그룹은 신규사업개발에만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아닌, 기존사업의 전문성도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 창립 27주년을 맞은 보람그룹은 해마다 1만 건 이상의 행사 경험을 토대로 막강한 조직력과 의전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 이중삼중의 교육 시스템은 견고한 서비스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장례지도사 국가자격 교육 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 교육원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전문 인력 배출에 더욱 힘쓰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설계사 역시 시대흐름에 맞춘 ‘라이프 스타일 플래너’로서 교육을 확충해 다양한 제품군과 각양각색의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메모리얼 주얼리용 젬스톤 아시아 최초 개발에 앞장

보람그룹은 상품 영역 확대와 전문성확충 등의 기업 활동 외에도 지속적인사회공헌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상조는나눔’이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신장병 환우를 위한 ‘콩팥사랑 캠페인’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밀착형봉사활동 △생활 스포츠 발전 등을 위한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창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문화 활동을 꾸준히진행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런가하면 지난 6월 29일에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메모리얼 주얼리용 젬스톤’ 개발을 위한 연구지원 협약식을 갖는 등 상·장례 문화 선진화를 위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선두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에 앞장서고 있다.

‘메모리얼 주얼리용 젬스톤’은 특수한 공정을 거쳐 고인이 생전에 자신의 인체에서 무기원소를 채취하거나, 화장한 유골에서 특정 원소를 추출한 후 다이아몬드 또는 젬스톤 합성을 통해 만든 보석을 말한다. 이러한 젬스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유품으로서 고인을 추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보석인 셈이다.

현재 ‘메모리얼 주얼리용 젬스톤’은 유럽의 새로운 장례문화의 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며, 메모리얼 다이아몬드기술력은 스위스의 ‘알고르단자’와 몇몇 소수업체만이 보유하고 있으며 메모리얼 젬스톤 기술력은 오스트리아의 ‘메비스토’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독점 보유하고 있다. 이에 보람그룹은 이번 연구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2년간 한양대학교신소재공학부 신동욱 교수의 ‘메모리얼 주얼리용 젬스톤 단결정 성장법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해외(유럽) 특정업체의 독점기술로 생산됐던 것을 아시아 최초 자국기술력으로 구현해 낼 계획이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한양대학교와의 산학협력 등 대외적 기업 활동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대한민국 상조문화의 격을 한 단계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