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보증공제조합 이병주 신임(6대) 이사장이 지난 6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조합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된 이병주 이사장은 3년간 조합의 공익이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상조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어 당시 후보자들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신임 이사장은 서강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소비자원에 공채 1기로 수석 입사해 24년간 근무하면서 경영혁신실장·경영기획실장·피해구제국장‧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비롯해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수석전문위원를 역임했으며 관련 계통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한국소비자원에 재직 당시 1372 상담시스템 구축지원, 민원처리프로세스 혁신, 업무시스템 개선 및 제도혁신에서 두루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주 이사장은 “향후 조합의 권한과 책임 강화, 조합 재무건전성 강화, 상조산업 경영환경 개선, 소비자보호 강화를 중심으로 조합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