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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발령 돼도 장례식장 운영가능…예식장은 운영 중단
 
신범수 기자   기사입력  2020/06/29 [11:32]

 

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8일 거리두기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고 감염 유행의 심각성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하는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예식장, 종교시설 등이 고중위험 시설로 분류됐고 3단계로 전환 시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장례식장과 병원, 약국 등은 정상 운영된다. 현재의 생활 속 거리 두기는 1단계에 해당된다. 

 

1단계에서 2단계로 전환 시에는 환자가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발생하고 있는지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전환 시에는 감염이 급격하게 대규모로 확산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참고 지표를 활용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환자 수 및 집단감염의 수와 규모, 감염경로 불명 사례와 방역망의 통제력, 감염 재생산지수 등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의 위험도를 평가한다.

 

 

▲ 출처- 보건복지부     © 상조매거진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서 시행되는 주요 방역 조치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1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모임·행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실시하며, 모든 스포츠 행사도 중단된다. 다만 공무 및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에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를 허용하며, 장례식은 가족 참석에 한해 허용된다.

 

필수 시설이 아닌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을 제한하거나 중단한다. 공공시설은 모두 운영을 중단하고, 민간시설도 고위험·중위험시설은 운영을 중단하지만, 고위험·중위험 시설 중에서도 음식점·장례시설·필수산업시설·거주시설의 경우에는 예외를 허용한다.

 

운영이 중단되지 않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2단계에서의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이용 인원 제한 등에 더해 저녁 9시 이후에는 영업을 중단하도록 한다. 다만 장례시설과 병·의원, 약국, 생필품 구매처, 주유소 등 국민의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은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 및 유치원은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휴교·휴원한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은 필수 인력 외 전원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하고, 민간기업에도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최대한 재택근무를 할 것을 권고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의 적용 범위, 기간, 내용 등은 감염 확산 상황 등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하겠다단계 조정 여부는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 생활방역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와 같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실행방안에 맞춰 현재 시행 중인 방역 조치들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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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9 [11:32]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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