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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상조회 졸속 매각 관련 향군회관 압수수색
 
김성태 기자   기사입력  2020/07/15 [11:43]

 

검찰이 지난해 불거진 재향군인회상조회의 졸속 매각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라임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15일 오전 10시40분부터 향군회관 경영총장실 등에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압수수색에 대해 향군 측은 상조회사의 매각과정에 대한 절차상 정당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지난해 지난해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측근들로 구성된 '향군상조인수컨소시엄'에 320억원에 매각됐다. 이후 향군상조인수컨소시엄은 재향군인회상조회의 자산 수백 억원을 횡령, 지난 3월 다시 보람상조에 수십 억원의 웃돈을 얹어 되팔아 논란이 됐다.

 

또한 보람상조에 재매각을 하는 과정에서 자산 유출이 없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약금으로 250억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여기에 김봉현 회장은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인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재향군인회와 접촉해, 막대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는 상조회 매각이 졸속으로 이뤄졌다며 김진호 향군회장과 재향군인회 상조회 관련자 등 10명에 대해 44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향군상조 관계자는 "아무 혐의가 없이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며 "김봉현 회장 측과 재향군인회 간 불거졌었던 로비 의혹도 조사를 통해 명확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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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5 [11:43]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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