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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 좋은라이프 지급여력비율 114%···안정적인 재무구조로 선수금 확대
 
김성태 기자   기사입력  2020/07/16 [17:59]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 2020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정보 공개를 발표했다. 이번 정보공개는 자료를 제출한 전국 시·도 상조업체 81곳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총 선수금 규모는 5 883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3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가입자 수는 636만 명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35만 명이 증가하며, 업계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상조매거진에서는 전체 상조시장의 주요 정보공개 분석과 더불어, 시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상위 업체의 정보를 상세 분석하는 코너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좋은라이프가 3월말 기준 1466억원의 선수금을 확보하며, 상조업계 8위에 랭크됐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모던종합상조와 2018년 인수한 금강문화허브를 합산할 경우 선수금 규모는 2404억원으로, 업계 7위로 오르게 된다.

 


좋은라이프의 선수금 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 상반기 정보공개 당시 1016억원에서 2019년 상반기 1211억원으로 19%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역시 전년 대비 21%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최근 3년간 총 450억원의 선수금을 더욱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좋은라이프를 인수한 VIG파트너스가 최근 선수금 1위 규모의 프리드라이프까지 인수하게되면서 향후 합병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황이며, 다양한 VIP 의전 경험을 갖춘 좋은라이프와 프리미엄 장사시설을 보유한 프리드라이프 간의 홍보 효과를 통해 더욱 높은 선수금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좋은라이프의 선수금 증대 요인으로는 앞선 서비스 능력뿐만 아니라 풍부한 자산 보유를 통한 높은 소비자 신뢰 구축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자산 및 부채 등 재무현황에 따르면 좋은라이프는 지난해말 1672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1497억원 대비 11.73% 증가한 것이며, 3년 전인 2017년말 1314억원 대비 총 27%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현금 등의 각종 유동자산은 827억원으로 전년 773억원 대비 53억원이 증가했고, 토지·건물 등 비유동자산은 845억원으로 전년 723억원 대비 121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금과 자산이 나란히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자본총계는 197억원으로 전년 254억원 대비 57억원 감소했다. 다만 자본금은 지난 724억원에서 60억원으로 증자가 이뤄졌다.

 

이에 대해 좋은라이프 측은 회사 내의 부실자산은 털고, 자회사 인수에 힘써 내실을 다졌다는 설명으로 2020년말에는 순이익을 더욱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급여력비율과 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각각 114%, 88%로 전체 평균인 92%, 108% 대비 양호한 재무상태를 보였다. 이를 통해 좋은라이프는 지난 2일 공정위가 발표한 회계지표 상위업체 명단 가운데 청산가정반환율 100% 이상 업체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 밖에 주요 정보인 선수금 보전 현황에서는 총 선수금 1466억원의 절반을 KEB하나은행과의 지급보증 계약을 통해 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좋은라이프는 기존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던 가전-결합상품의 판매를 줄여가는 한편, 새로운 형태의 결합상품 개발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판매 비중에 어느정도의 가이드를 둠으로써 리스크 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좋은라이프는 지난 10KT스카이라이프와 손을 잡고 방송통신-상조 서비스의 결합상품 런칭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 상품의 질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좋은라이프 관계자는 현재 많은 직영 장례식장 인프라를 통해 행사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고,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상조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은 확고히 하고 있다결합상품의 경우 충분한 조절을 통해 운용해나가는 한편, 이번 KT스카이라이프와의 업무협약과 같이 새로운 도전을 계속 이어감으로써 혁신정통모두를 아우르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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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6 [17:59]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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