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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 부모사랑, 선수금 2430억원…서비스 경쟁력 제고 바탕 성장 거듭
 
신범수 기자   기사입력  2020/07/17 [17:15]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2020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정보 공개를 발표했다. 이번 정보공개는 자료를 제출한 전국 시·도 상조업체 81곳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총 선수금 규모는 5883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3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가입자 수는 636만 명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35만 명이 증가하며, 업계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상조매거진에서는 전체 상조시장의 주요 정보공개 분석과 더불어, 시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상위 업체의 정보를 상세 분석하는 코너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장례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부모사랑의 20203월 기준 총 선수금이 243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32307억원에 비해 122억원, 비율로는 5.31% 증가했다.

 

선수금 보전 현황에 따르면 부모사랑은 상조보증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으로 총 선수금의 50%를 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재무현황을 살펴보면, 총 자산 규모가 선수금과 더불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20171438억원이었던 총 자산 규모는 20181684억원으로 증가, 지난해에는 1812억원으로 최근 3년 동안 373억원, 26% 신장했다.

 

자산 가운데, 유동자산은 전년 79억원에서 168억원으로 57억원 증가했으며, 비유동자산은 전년 1605억원에서 1643억원으로 316억원이 늘었다.

 

또한 유동자산에는 현금성자산 59억원, 단기투자자산 76억원, 매출채권 7366만원, 미수금 2억원, 선급금 24억원, 선급비용 4611만원 등이 있으며, 비유동자산에는 장기금융상품 17억원, 장기대여금 21억원, 매도가능증권 242억원, 만기보유증권 154억원, 기타보증금 299억원 등으로 집계돼 지난해 활발한 투자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러한 투자 활동과 관련된 경영 현황을 살펴보면, 3년 전인 2017437억원이었던 투자자산이 지난해말 674억원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자산이란 비유동자산 중 기업의 판매활동 이외의 장기간에 걸쳐 투자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뜻한다.

 

그러나 선수금과 자산은 나란히 증가한 반면, 매출액은 지난해 998145만원으로 전기 125억원 대비 20억원 이상 감소했다.

 

이에 대해 부모사랑 관계자는 장례행사와 관련 캐시백 지급액의 매출차감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것이다고 사유를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매출은 줄었으나 영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전기 대비 17%이상 줄이는데 성공했고, 130억원의 영업외수익을 거둬들이며 지난해 당기 순이익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부모사랑의 영업비용은 1772882만원으로 전기 215937만원 대비 378054만원 절감했다.

 

줄어든 항목은 대개 지급 수수료와 임차료 부분이다. 또한 이자 수익 등이 포함된 영업외수익은 1296467만원을 거뒀으며 이를 통해 총 144211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부모사랑은 지속적인 선수금 증대 요인으로 국제 인증 ISO 9001을 획득한 장례 서비스의 전문성을 이유로 꼽았다.

 

이와 더불어 고인맞춤 추모 장례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인맞춤 추모 장례서비스는 장례전문가가 고인의 약력과 유가족의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 테마를 선정해 살아생전 고인의 바람대로 장례 절차를 결정하는 서비스다.

 


또 지난 5월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를 통해 고객에게 이익이 된다는 부모사랑의 경영철학을 공고히 하며,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전개해 사업을 고객중심으로 운영 및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부모사랑라이프 관계자는 부모사랑은 말 그대로 부모사랑의 정신을 지키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품위 있고 격조 있게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이미 검증 받은 장례와 크루즈 서비스를 넘어 고객 생애 전반을 함께 할 수 있는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실천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중심경영 의무교육을 시작으로 인증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회사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검토하고 소비자중심의 시스템을 도입해 하반기에 있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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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7 [17:15]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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