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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 20위권 분석] 에이플러스라이프, 강점 보인 셀뱅킹 판매 감소…영업손실 기록
 
신범수 기자   기사입력  2020/07/25 [12:39]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2020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상조매거진에서는 상위 10위권 업체 분석에 이어 독자들에게 보다 세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견업체들이 포진해있는 20위권 업체의 정보를 상세 분석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에이플러스라이프의 2020년 상반기 총 선수금은 474억원으로 집계되며 업계 20위에 올랐다. 지난해 상반기 460억원 대비 13억원 2.86% 늘었고, 2018년 상반기 대비로는 48억원 11.46%가 증가했다.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는 성공했지만 지난해 성장률인 8.36%, 35억원 증가에 비해서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정보공개에 따르면 신한은행과의 지급보증계약을 통해 총 선수금의 50%237억원을 보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급여력비율과 부채비율은 각각 158%, 65%로 업계 평균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자산은 지난 2019년 말 기준 79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517억원 대비 276억원, 지난해 723억원 대비 69억원 늘었다.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은 각각 180억원과 613억원이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유동자산 중에는 현금및현금성자산이 49억원, 단기금융상품 110억원, 매출채권 12억원, 단기대여금 4700만원 등으로 나타났으며, 비유동자산에는 장기금융상품 92억원, 단기매매증권 100억원, 매도가능증권 129억원, 만기보유증권 141억원, 투자부동산 38억원, 장기대여금 35억원, 모집수당 8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유동자산인 현금및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매출채권은 모두 합해 전기 대비 113억원 증가했으나, 비유동자산인 장기금융상품과 단기매매증권, 매도가능증권은 모두 합해 225억원 감소했다.

 

2019년에 발생한 투자부동산 38억원은 대치동 소재 빌딩의 지분 16%를 취득한 것이다. 장기대여금 35억원은 에이플러스라이프의 특수관계자인 ()에이플러스효담라이프케어와 ()굿피플에 각각 30억원과 5억원 빌려준 것이다. ()에이플러스효담라이프케어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회사로 노인장기요양 및 실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현재 박성수 에이플러스라이프 대표가 대표직을 맡고 있다. ()굿피플은 삼성동 A+타워에 본사를 둔 창고업을 하는 업체이다.

 

부채는 같은 기간 424억원에서 515억원으로 91억원, 22% 증가했다. 유동부채는 12억원으로 전기 10억원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비유동부채는 450억원에서 503억원으로 46억원 늘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선수금이 475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에 없던 장기차입금과 임대보증금이 각각 26억원, 1억원 발생했다. 외부회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장기차입금 중 256000만원은 ()에이플러스리얼티에서 2.04%의 이자율로, 15555만원은 2.70%의 이자율로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121억원으로 전기 109억원 대비 21억원 증가했다. 에이플러스라이프는 법인 장례서비스로 매출을 끌어올리는 한편, 셀뱅킹 판매를 통해 매출다각화를 이루고 있다. 장례매출은 총 85억원으로 전기 71억원 대비 14억원 늘었지만, 셀뱅킹매출은 34억원에서 28억원으로 5억원 감소했다. 판관비는 127억원으로 전기 대비 2억원 늘었다.

 

매출 대비 많은 판관비를 지출한 탓에 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됐고, 영업외수익은 33억원으로 전기 49억원 대비 5억원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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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25 [12:39]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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