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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상조 자금난으로 등록취소, 피해보상 실시
 
김성태 기자   기사입력  2020/08/02 [16:37]

 

지난 24일 고려상조가 경영난을 이유로 등록취소된 가운데, 소비자피해보상 기관인 한국상조공제조합이 지난 30일부터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은 지난 30일자로 고려상조 소비자에게 피해 보상금 지급 관련 등기우편을 발송했으며, 주소변경으로 인해 등기 우편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상금을 신청하도록 당부했다.

 

보상금 신청 기한은 보상 개시일로부터 3(2020729~2023728)으로 피해 접수는 고려상조 회원증빙서류와 신청서, 계약자 신분증 및 통장 사본을 한국상조공제조합에 등기 우편 발송 또는 팩스를 전송하면 된다.

 

고려상조의 등록취소로 인해 발생한 소비자 피해액은 총 302830여 만원이며 2486명이 피해 보상금 지급 대상자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76%에 달하는 1889명이 전북 소재로 파악됐다.

 

소비자 피해 보상금을 지급받지 않는 경우에는 기존 가입된 상품에 준하는 행사를 향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현물보상 시스템 내상조 그대로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상조 그대로서비스는 소비자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선정한 상조회사를 통해 추가 부담금 없이 상조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며, 이때 소비자는 기존의 납입금액을 100% 인정받아 내상조 그대로 참여업체의 행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소비자 피해의 대부분이 전북도민에 해당되면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서도 공제조합과 더불어 가입자들에게 보상금 신청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는 한편, 8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집중 피해 창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려상조의 선수금 규모는 59억원으로 전체 81곳 중 56번째로 선수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 영업을 개시해 꾸준히 전북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해왔으나 수년째 선수금이 감소했으며, 지난 2018년과 2018년말 연속적으로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는 등 경영난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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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2 [16:37]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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