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소식 > 기획ㆍ특집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상조업계, 언택트 시대 적응하며 활로 모색 활발
 
김성태 기자   기사입력  2020/08/11 [14:34]

 

 

코로나19로 인해 상조업계의 피해가 적지 않았던 가운데, 최근 일부 업체에서는 비대면 시대에 적응하며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채널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상조업계는 대면 영업 조직을 주요 판매채널로서 구축하고 있는 회사가 많고, 이들에 대한 집단 교육이 필수적인 업종으로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피해가 불가피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대형 상조업체가 밀집된 서울시에서 다단계 업체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터지면서 관련 교육이나 상품 판매 집합이 일절 금지됐고 이러한 집단감염 사태는 최근까지도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로 인한 ‘회적 거리두기운동이 확산되면서 각 산업의 소비 트렌드 역시도 비대면(언택트)에 집중됐고, 최근에는 이른바 집콕족이 탄생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상조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 변화된 사회 트렌드에 발 맞춰 온라인 판매채널 강화와 서비스 확대·비대면 중심의 프로모션 전개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보람상조, 사이버추모관 온라인 서비스 인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 전반이 오프라인 대신 디지털로 몰리면서 보람상조는 사이버추모관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보람상조의 사이버추모관은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도입된 온라인 추모 서비스로, 장례가 끝난 후에도 유족이나 친지들이 고인을 기리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운영하기 시작했다.

 

사이버추모관에서는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추모앨범 살아생전 못다한 사랑의 편지를 띄울 수 있는 하늘편지 고인과의 사진을 저장하는 추억 보관함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고인과의 추억을 기릴 수 있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집콕족의 등장과 더불어 장례문화 역시 온라인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사이버추모관의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7월 기준 53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사이버추모관은 평생 간직될 고인을 기리는 추억의 기념관을 온라인에 건립하는 일로 뉴노멀 시대를 맞으며 재조명되고 있다새로운 세대에 맞춘 방식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람상조는 이어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했던 신상품 580상품이 성공적인 판매를 올렸다며 SNS, 유튜브 등 다양한 언택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스마트 전자청약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비대면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업계의 양상에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한라상조, 온라인 가입 시 할인 혜택 등 제공 프로모션 전개

 

한라상조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자사 상품을 가입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8월 프로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라상조는 지난 8,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가입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관련 프로모션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표준형 장례 상품인 한라392를 온라인으로 가입 시 1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라392는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만기 완납 후 해약 시 100% 환급금을 돌려주는 상품으로 금전적인 부담으로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특히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한라273, 한라450, 한라483 등의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면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한라상조 관계자는 이번 8월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비대면 가입을 독려하고 다양한 혜택 및 고품질의 장례서비스 제공을 이어나가 신뢰성 높은 상조회사로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프리드라이프, 언택트 채널 가입자 892% 신장···비대면 수요에 대응

 

프리드라이프 역시 2019년 홈쇼핑·온라인 등 언택트 채널을 통한 가입자 수가 2018년 대비 892% 신장했다고 밝혀 성공적인 코로나19 극복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프리드라이프 측은 업계 최초로 E-커머스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신채널을 겨냥한 맞춤 상품 출시와 신채널 확대를 통해 판매 다각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고객의 성별, 연령대, 가족관계 등을 분석해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상조 큐레이션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상품 가입 의향자의 70% 이상이 비대면 채널을 희망하고 있고, 이러한 수요에 발 맞춰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8/11 [14:34]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