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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울·경기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신범수 기자   기사입력  2020/08/15 [14:49]

 

정부는 15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16일 오전 0시부터 2주간 시행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하면 세계 여러 나라가 겪는 재유행으로 들어설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수도권에서의 감염 확산을 최대한 신속히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고 강조했다.

 

거리두기가 2단계로 올라가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의 운영은 중단되며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도 다시 금지된다.

 

2단계 상향은 160시부터 곧바로 실행되고, 2주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경험이 있어 다시 고삐를 죄는 게 힘들 수 있다""서울시와 경기도는 강화된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실천되도록 하고, 방역당국은 지자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전국적 확산세를 차단하려면 서울·경기 지역과 생활권을 같이 하거나 이동과 교류가 활발한 지방 거점도시도 방역 노력을 한층 강화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는 전날 103(지역감염 85, 해외유입 18)에 이어 이날 0시 기준으로 166(지역감염 155, 해외유입 11)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66명은 지난 311(242)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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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15 [14:49]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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