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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립화장장 건립 여주 인접지에 추진, 여주 주민 반발 격화
 
상조매거진   기사입력  2020/08/27 [11:20]

 

 

이천시는 지난 24일 시립 화장시설 최종 후보지로 여주시 능서면과 인접한 부발읍 수정리 지역을 선정한 가운데, 여주시의회를 비롯한 여주 주민들의 반발이 격화되고 있다.

 

이천시가 선정한 시립 화장시설 건립 지역은 3번 국도, 경강선 전철이 경유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평균 경사도가 4도로 완만해 개발비가 절약되는 최적의 지형이라고 이천시 측은 설명했다. , 인접한 시립 자연장지와 연계할 경우 선진 장사 종합시설로써 이천시뿐 아니라 인근 지자체 주민까지 사용하기에 편리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사비 95억원이 투입되는 이천 시립 화장시설은 부지 5000에 건물 연면적 3000(지하 1, 지상 2) 규모이며, 화장로 4기가 설치된다.

 

이천시는 공모에 선정된 마을에 10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인센티브는 마을회관 등 주민숙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와 함께 커피숍·장례용품판매점 등 화장장 부대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화장시설 근로자 우선 채용, 화장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며 긍정적 관심을 유도했다.

 

그러나 이천시 측의 계획과 달리 후보지에서 인접한 여주시 능서면 주민과 여주시, 여주시의회가 즉각 반발하고 나서 잡음이 예상되고 있다.

 

여주시 측의 이남규 건립반대공동위원장은 최종 후보지인 부발읍 수정리 지역은 능서면 매화리에서 직선거리로 200에 불과하다지금까지는 이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여는 데 그쳤지만, 주민들과 협의해 앞으로는 더 강력한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능서면을 지역구로 둔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은 능서면 주민의 환경적, 경제적, 정서적 피해가 예견된다여주시와 함께 경기도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는 등 모든 행정적, 법률적, 물리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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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27 [11:20]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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