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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례문화진흥원,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온라인 성묘 이용 당부
 
신범수 기자   기사입력  2020/09/11 [16:08]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이동을 최소화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비대면 성묘시스템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 유관기관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7일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성묘를 지낼 수 있도록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실시,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성묘객 이동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분산대책으로 비대면 성묘서비스의 개발이 필요했다예년 명절처럼 수백 만 명의 성묘객들이 일시에 몰릴 경우 감염병에 취약해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내 온라인 추모·성묘하기버튼을 눌러 접속하면 고인의 사진(봉안함 등) 등을 등록해 가상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 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오는 21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안치 사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 측은 온라인 서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추모글을 작성하고 사진첩 등을 보며 이를 가족·친지들과 SNS를 통한 온라인 공유를 권장한다많은 사람들에게 PC, 스마트 폰을 활용해 비대면 성묘를 유도해 성묘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온라인 성묘 서비스의 시행으로 전국 주요 공원묘원이나 납골당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시설을 폐쇄하는 한편, 사전 성묘나 온라인 성묘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동참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최근 인천에서는 화장장을 제외한 추모시설을 명절 기간 동안 폐쇄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전주의 한 추모관에서는 추석 명절 전후 한 달(9.17-10.15) 동안 추모관 방문 자제는 물론 추모실(제사실)과 예배실, 휴게실을 전면 폐쇄하고 온라인상의 추모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와 고양시 역시 방문객 사전예약 의무제 1일 총량 예약제 방문자제 홍보문자를 발송하는 등 추모객 집중을 막기 위해 여러 대책을 마련한 상황이다.

 

대구 장사 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성묘에 가지 못하는 분들이 온라인을 통해 성묘의 의미라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의 중대 기로인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추석기간 집단감염 요소를 원천 봉쇄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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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11 [16:08]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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