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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창사 10주년에 부쳐
 
박대훈 발행인   기사입력  2020/10/31 [00:47]

 

정론직필을 창간 정신으로 삼아 문을 연 상조매거진이 어느덧 창간 10년이라는 한 올의 매듭을 맺었다. 창간 당시인 2010년 말, 상조산업은 할부거래법 개정을 통해 선불식 할부거래라는 개념으로 제도권에 편입됐다. 이는 상조산업이 장차 국민의 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위기이기도 했다.

 

소비자의 권리 신장과 존폐 위기가 공존했던혼란기에 업계와 고락을 선택한 상조매거진은 상조업계의 눈과 귀가 되어 권익을 대변하고, 건강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내부의 출혈 경쟁에 따른 갈등을 지양하고, 통합과 상생을 지향하는 바른 언론의 길을 구현하고자 꾸준히 정진해왔다.

 

10, 흔히 강산이 변하는 주기를 이에 빗대 표현하기도 하지만 적어도 상조업계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던 상조매거진의 10년은 마치 1년과 같은 날들이었다고 회상한다. 상조업계는 지난 10년간 과도한 규제일변도 정책 기조와 경기침체 등 숱한 풍랑을 겪으면서도 오로지 자구 노력만으로 600만 가입자를 책임지는 하나의 산업으로 발돋움하며 대도약의 전환점을 맞았다. 업계인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하지 않을 수 없다.

 

상조매거진은 창간 이념인 정론직필의 신념을 위해 앞으로도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제보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상조업계가 당면한 현안의 중심에서 창간 정신을 지키고자 노력할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조산업은 물론 경제 전반이 크게 위축되면서 미증유의 위기에 놓였지만 지금까지 숱한 난관을 극복하고 자리를 지켜내 온 것처럼 이번 재난 상황도 역사가 입증하듯 거뜬히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상조매거진이 10년의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상조산업의 눈부신 10년이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위기를 딛고 일어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상조매거진은 언제나 업계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상조매거진은 이제 새로운 10년을 위한 신발 끈을 다시 조이려 한다. 명실상부한 상조업계 유일 전문매체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다시 되새기며, 상조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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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31 [00:47]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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