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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용인공원라이프 대표이사

“모든 상조인 한 뜻으로 올바른 상조 방향 제시해야”

 

존경하는 상조인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뜻깊은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고단한 시간을 보냈고, 올해 역시 한동안 이런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세계적 악재 속에 지금도 위기 극복과 산업의 성장을 위해 온 힘을 보태고 계시는 상조인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과 그리고 감사를 표합니다.

 

용인공원라이프 역시도 우리 경제 전반에 크나큰 피해를 입힌 코로나19의 여파를 완전히 비껴갈 순 없었습니다. 오랜 집합금지 조치로 대면 영업에 차질을 빚었고, 깊은 열정을 품고서도 한동안 기량을 제대로 펼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용인공원라이프는 국내 최대 면적과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모기업, 용인공원의 서비스 저력을 더한 상조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호텔식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을 지난해 8월 선보이며 코로나19 여파에 아랑곳 않는 공격적 마케팅 개발로 응수, 위기를 정면돌파했습니다.

 

용인공원라이프가 이처럼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던 데에는 ‘사랑’, ‘책임’, ‘신뢰’, ‘열정’, ‘소통’이라는 우리 회사의 핵심 가치가 밑거름이 됐다고 자부합니다.

 

2021년에도 용인공원라이프는 이 다섯 가지 덕목을 계속 지켜가며 회원과 사원과 상조인 모두와 협력하며 올바른 상조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는 지나온 성과와 화합된 역량을 한데 모아 비약적으로 변화·발전시킨다는 뜻을 담은 ‘성화약진(成和躍進)’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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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세 아가페라이프 대표이사

“고객 만족 높이는데 모든 역량 집중할 때”

 

안녕하십니까.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수많은 난관을 함께 극복하며 상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업계 모든 종사자 여러분 한분 한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건데 코로나 19 장기화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업계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며 고사 직전의 상황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린 한 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물론 회복도 요원한 상태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태 진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단합과 고통 분담을 하면서 나의 생존에만 신경을 쓰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가페라이프는 부산·경남지역 대표 상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진할 것입니다. 관내 직영 장례식장 확대 및 장례식장을 거점으로 한 영업지점을 신설할 계획이며, 추후 가시화되면 신규가입 및 매출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역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니즈를 쉼 없이 파악하여 자체평가의 경쟁력이 아닌 고객에게 인정받고 만족하는 상품개발 및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이 우리를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관성적인 업무습관을 버리고 임직원 모두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 직급을 떠나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본인부터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비록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다소 황당하고 고통스럽지만 위대함이란 꽃은 대개 이런 고통을 양분으로 피어나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 손에 달린 것이므로 밝아오는 2021년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열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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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서 평화상조사업본부장

“소중한 회원 위한 만족도 제고에 최선”

 

2021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연말에 발표된 하반기 상조업체 정보공개에서 보여지듯 상조업계는 가입자 수가 700만 명, 선수금 규모 6조 2000억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초부터 불어 닥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보다 불안함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코로나19는 장례문화를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3밀로 불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밀폐와 밀집 환경 회피로 인해 ‘장례 간소화’ 내지는 ‘작은 장례’가 일반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는 친족이나 지인 또는 회사 관련 사람을 불렀으나, 코로나19 이후 안전과 위생 관계로 ‘가족 중심의 장례’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례식장 매출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상조업계도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비대면 상황으로 몰리면서 오프라인 영업 활동이 멈추었고 판매대리점과 GA(법인대리점)조직도 붕괴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박한 상황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 방안으로 대두되는 것이 온라인 마케팅과 비대면 영업방식입니다. 온라인 마케팅은 물론 클라우드를 활용한 사이버추모관, 기일 알림서비스 등도 새로운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국내 인구의 고령화 비율은 2018년 738만 명에서 2025년 1055만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상조업계가 미래를 위해 준비할 것은 일부 후불제 업체의 낮은 가격으로 유인 후 업그레이드와 끼워팔기 전략으로 나타나는 바가지 상행위에 맞서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고품격 서비스, 소비자중심경영, 토탈 케어 준비, 단독 세대주와 취약계층의 장례복지 프로그램 등도 향후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평화상조가 올해로 사업 15년차를 맞이했습니다. 가톨릭교회의 정신에 따라 신뢰받는 서비스와 안정된 재무구조를 유지하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평화상조, 7개 성모병원장례식장, 장례용품 생산공장 등 종합장례전문기업으로 건전한 장례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당신, 함께 소중한 우리’라는 평화가족 윤리강령처럼 두 차례에 걸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으로 고인을 기억하고 애도하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믿음직한 상조회사로 거듭 나아갈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기쁨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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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재 한국상조공제조합 이사장

“조합사 상생 통해 신뢰받는 조합 만들 것”

 

다사다난했던 2020년 경자년이 저물고 2021년 신축년 흰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주었고, 우리 상조업계는 물론 모든 산업계를 어려움에 빠뜨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조업계는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희망을 만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든 생활상이 바뀌었지만 상조업계는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면서 비대면 영업방식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더욱 견고한 서비스를 전개하며 난관을 돌파하는데 온 힘을 다했습니다.

 

지난 연말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 정보공개에서 우리 상조업계는 총 선수금 6조 2,066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상조가입 회원수가 666만 명으로 늘어나는 등 성장을 이어 갔습니다.

 

한국상조공제조합 역시 상조업계가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피해보상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조합과 조합원 상조회사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특히, 조합은 공제규정을 전면 개정하기 위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모든 조합원 상조회사가 2021년에는 더욱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드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를 위해 2021년에는 공제규정 고도화에 따른 각종 규정, 지침 등을 현실화하고 조합원 상조회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관련 교육을 실시해 조합원 상조회사가 업무 관련 법률을 위반하지 않도록 법 위반 예방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상조회사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 내용을 분석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2021년 새해에도 코로나19 영향이 계속 이어져 상조업계 역시 어려운 상황에 빠질 수 있겠지만 조합원 상조회사와 함께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조인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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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수 대한장례지도사협회 회장

“장례지도사 권익 위한 전국법인으로 최선 다할 것”

 

안녕하십니까. 대한장례지도사협회 회장 강익수입니다. 전국의 2만 7000여 장례지도사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발생의 두렵고 침울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현장에서 장례문화를 지켜가며 열심히 근무한 장례지도사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를 드리며, 올 한 해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0년은 최근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국내외 모든 상황이 바뀌고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 환경까지 변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협회는 명실 공히 우리나라 장례지도사를 대표하는 유일한 협회로 전국 장례지도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전국법인으로서의 협회 필요성을 알리고자 협회는 지금까지 협회정관 변경 허가 처리를 위해 지대한 노력을 경주해 오면서 그간의 업무 추진을 통해 전국 규모의 협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다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 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 하나의 직업을 대표하는 직능인 단체로써 장례지도사가 하나의 전문성을 가진 직업으로 그 입지를 튼튼히 하고 있으며 상ㆍ장례는 서비스 산업으로 지식과 정보화 시대에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대응하고자 보건위생과 체계적인 전문지식 등을 함양하여 장례지도사 스스로 자질 향상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 전국 2만 7000여 명에 달하는 장례지도사들이 전국법인으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회원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고 장례지도사 업무수행에 관한 편익을 옹호하며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복지향상을 기함으로써 국민 공중보건을 증진하고 장례문화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여러 지혜를 모아 나아가고자 합니다.

 

새해에는 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례지도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므로 장례지도사 모두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상조 근무 장례지도사와 장례식장 근무 장례지도사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가 초빙 특강 및 세미나개최, 건전한 장례의례 활성화를 위해 지역 순회 캠페인을 가지며, 상조업계 및 학계 등과 지속적인 소통과 장례지도사의 권익 보호에 보다 앞장서는 협회가 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