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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0개사 정보공개/ 보람상조피플, 10위권 업체 중 전년 대비 선수금 유일하게 줄어···매출도 –13% 다운
 
김성태 기자   기사입력  2021/07/22 [09:37]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 2021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정보를 공개했다. 75개사 업체의 총 선수금 규모는 6 6649억원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7.3% 증가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최근 3년간 가장 큰 성장 폭이다. 이에 상조매거진에서는 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하고 있는 상위 10개사의 상반기 정보(2021 3월말) 2020년말 감사보고서(재무현황)와 더불어서 상세 분석했다.<편집자 주>

 

 

보람상조피플의 20213월말 선수금 규모가 2061억원으로 전년 동기 2069억원 대비 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위권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수금이 줄었다.

 

선수금과 더불어 매출액도 전년 대비 감소했다. 보람상조피플의 2020년말 총 매출액은 89억원으로 전년 102억원 대비 12.87% 하락했다. 연간 행사 건수는 약 1800건 이상으로 추정된다.

 

보람상조피플의 이 같은 하락세는 그동안 신규 영업 대신 기존 고객의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왔으며 이러한 경영 방식이 장기화되면서 성장이 위축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지난 4월에는 대표이사를 새롭게 교체(김미자->김충현, 이수영)하고, 최근 영업망 확대를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충현 대표이사는 멤버십 마케팅 기업 더메인즈의 대표이사로 상조를 비롯한 다양한 라이프 케어 상품을 전개했으며, 이수영 공동 대표이사는 보람상조피플에서 장시간 이사직을 맡아온 인물로 더메인즈의 경험을 토대로 한 시너지가 그간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보람상조피플의 총 자산 규모는 1970억원으로 전년 1921억원 대비 2.53% 소폭 증가했으나 3년전인 2018년말 2050억원과 비교하면 총 80억원이 감소한 상태다. 특히 지난 2019년 라임 펀드 상품에 대거 투자했다가 몇몇 상품의 투자금을 모두 날리는 등 악재를 겪었고 2020년말에도 그 후유증이 이어져 우려를 샀다.

 

다만 2020년말의 경우 비유동자산 중 투자자산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반면, 현금성자산 등 유동자산과 건설 중인 자산이 포함된 유형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하락을 면할 수 있었다.

 


아울러 그간의 영업력 부재와 투자 실패 등의 요인으로 인해 2018년말 21억원의 흑자를 보였던 보람상조피플은 2019년말 223억원으로 손실을 입었으나 2020년말에는 다시금 회복해 39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총 부채 규모는 2207억원으로 전년 2110억원 대비 4.57% 증가했다. 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112%로 전체 평균(2019년말 기준) 109% 보다 높게 나타났고, 지급여력비율은 88%로 전체 평균 93%보다 다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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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22 [09:37]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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