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소식 > 정보공개 분석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상위10개사 정보공개/더리본, 선수금·자산 모두 증가하며 상조업계 9위 도약…총 선수금 2150억원 기록
 
신범수 기자   기사입력  2021/07/22 [09:33]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2021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정보를 공개했다. 75개사 업체의 총 선수금 규모는 66649억원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7.3% 증가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최근 3년간 가장 큰 성장 폭이다. 이에 상조매거진에서는 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하고 있는 상위 10개사의 상반기 정보(20213월말)2020년말 감사보고서(재무현황)와 더불어서 상세 분석했다.<편집자 주>

 


상조 서비스의 영역을 넓히며 토탈 라이프케어의 기준을 제시한 더리본의 2021년 상반기 총 선수금은 215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99억원 대비 250억원, 비율로는 13%가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 2019년 상반기 1737억원 대비로는 412억원, 23%가 늘어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데 성공한 모습이다. 이처럼 꾸준한 성장으로 2021년 상반기에 보람상조피플과 순위를 바꾸는데 성공하며 상조업계 9위에 랭크했다.

 

더리본의 지속적인 성장은 여러 사업부문에서 꾸준한 신상품 개발 및 상품성 제고와 함께 TV 광고 등 꾸준한 마케팅을 전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조업계 주축 서비스인 장례 서비스뿐만 아니라 웨딩과 크루즈여행, 결합상품, 어학연수 등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서비스는 더리본의 강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성장을 이끈 요소로 보여진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더리본 캐릭터 리보니를 통한 새로운 TV광고는 더리본을 2030대 젊은층에게 어필하며 고객 타깃층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수금 증가와 함께 자산도 증가했다. 2020년말 더리본의 총 자산은 1518억원으로 전년 2019년말 1473억원 대비 44억원, 비율로는 3.03%가 늘었다. 2018년말 대비로는 8.58%가 증가해 자산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자산 중 유동자산은 233억원, 비유동자산은 1284억원으로 나타났다. 유동자산 중에서 현금및현금성자산이 132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매출채권과 단기금융상품이 각각 35억원, 32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비유동자산은 1284억원으로 전기인 1123억원 대비 161억원, 비율로는 14%가 증가했다. 이중 장기선급비용이 57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상조보증예치금이 39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부채 역시 선수금 증가 추이와 비슷하게 증가했다. 2020년 총 부채는 2324억원으로 지난 20192054억원 대비 269억원, 비율로는 13%가 늘었다.

 

꾸준한 성장은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더리본의 2020년 총 매출액은 681억원으로,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매출을 기록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업비용은 923억원으로 전기인 971억원 대비 약 5%, 금액으로는 47억원 줄이며, 매출 구조에 개선이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이는 상품성 제고뿐만 아니라 가입한 회원이 꾸준히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인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회원전용쇼핑몰인 더리본샵의 성과와 함께 지난해 리뉴얼한 사이버 추모관의 좋은 반응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외수익은 26억원으로 세부항목에는 이자수익 3억원과 잡이익 약 10억원 등이 포함됐다. 아울어 해약수익이 전기인 31억원에서 202013억원으로 58% 수준으로 줄어든 것은 회원의 이탈이 줄고 유지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선수금 보전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상조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통해 총 선수금의 50%1075억원을 보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리본 관계자는 지난해 기존 상품의 상품성 향상 및 서비스 제고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7/22 [09:33]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