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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상조업계 CEO와 전문가들이 말하는 2021년 상조업계 결산 ①
프리드라이프, 대명스테이션
 
상조매거진   기사입력  2021/12/03 [08:53]

 

 

상조산업은 지난해와 더불어 올해 역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시련이 이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등장한 비대면은 유통산업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냈고, 다양한 상품과 판매채널의 등장을 이끌며 위기극복에 힘쓴 계기가 됐다. 일찍이 구조조정을 통해 시장을 재편한 상조산업은 올 연말 선수금 7조 원대 시장으로서 성장세를 이어갔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역시 험난함이 예상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 기대된다. 이에 상조매거진에서는 상조업계 CEO 등 복수의 전문가를 만나 2021년 상조산업의 한 해를 결산하고, 오는 2022년의 전망을 들어봤다.

*공정거래위원회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정보공개 기준 선수금 규모 순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재무건전화 위한 노력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 앞장서야 할 것

 

2021년 한 해 상조시장은 여전히 코로나19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지난 한 해를 총평한다면.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상조서비스 시장은 이례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상조업체 주요정보공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 상조업체의 총 선수금은 지난 하반기보다 7.3% 증가한 66649억 원으로, 최근 3년 동안 가장 큰 성장의 폭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업계의 철저한 방역 및 확산 방지 노력과 함께 상조산업 전반에 서비스 및 판매채널 다각화 노력이 주효했던 것 같다

 

또한, 2021년에도 프리드라이프가 이완구 전 국무총리 장례와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에 참여하면서 국가적 애사의 현장에 힘을 보태고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코로나19를 통해 우리 사회는 나의 배려가 이웃의 안전을 구할 수 있다는 귀한 깨달음과 주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성숙의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프리드라이프는 고객, 협력사, 나아가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투명한 경영과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위축된 영업 환경에도 성공적인 통합과 온오프라인의 균형있는 성장, 신상품 전개와 더불어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해나갔다. 한 해 성과를 말해준다면.

 

프리드라이프의 2021년은 새로운 통합법인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New Preed System’을 구축하고,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시기였다코로나19로 우리 산업이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결과 지난 8월 기준으로 유지 회원 수는 160만 명을 돌파했고, 의전행사 및 직영 장례식장 행사 건수는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여러 경영지표에서 성과가 보여지는 한 해였다.

 

프리드라이프는 올해 초 장례토탈케어 시스템과 다양한 전환서비스, 회원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한 21년도 신상품을 출시하며 장례를 넘어 생애 모든 이벤트를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대면영업과 장례식장 운영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의 안착화 지원을 강화하였고, 영업교육팀을 신설하여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동시에 신규채널 개발과 B2B 및 제휴 채널의 활성화, 의전 및 대고객 서비스의 표준화 및 디지털화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고객 만족을 제고하고 온오프라인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2022년 프리드라이프의 마케팅 전략이나 계획은 무엇인지.

 

다가오는 2022년은 프리드라이프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대한민국 상조업계 리딩기업으로 업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프리드라이프의 핵심가치 '고객 최우선주의'를 되새기고, '늘 당신의 삶과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창립 20주년 기념 캠페인을 통해 상조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회사로서 서비스 본질을 강화하는 것이 2022년도의 계획이다. 대고객 서비스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신규 라이프케어 서비스 및 멤버십 서비스의 지속적 개발과 CRM 시스템 고도화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난 20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으로 성원해주신 고객님께 더 큰 감동으로 보답하는 것이 목표다.

 

상조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노력이 뒷받침돼야 하는지.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증대시키고, 나아가 상조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재무건전화를 위한 업계의 자정적인 노력과 더불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프리드라이프는 2022년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비롯하여 적극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장례용품의 친환경 소재 전환 등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 노력을 통해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

 

최성훈 대명스테이션 대표이사

상조업계, 고전적 사고 벗어나 시대 변화 흐름 탈 때

 

2021년 한 해 상조시장은 여전히 코로나19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지난 한 해를 총평한다면.

 

2021년은 4단계 거리두기와 같은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정책으로 장례식장 참석인원이 제한되는 등 지난해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저마다의 업체들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부터 준비해온 언택트 전략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장례 문화의 기반을 만들었다. 온라인 추모공간, 무빈소 장례 등 비대면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상조 상품을 내놓으며 발 빠르게 대응한 업체들의 노력이 두드러진 해였다고 본다.

 

대명스테이션에 있어 2021년은 영업, 마케팅 측면에서 한 단계 성장한 해였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영업 기반을 다지고, 전에 없던 획기적인 컨셉의 캠페인으로 우리만의 포지션을 만들었다. 전통적인 영업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전략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는 앞으로의 상조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명스테이션은 올해 버킷마켓을 론칭하고, 유튜브 광고활동을 강화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한 한 해 성과를 말해준다면.

 

올해 목표 중 하나는 기존 오프라인에 국한되어 있던 영업 채널을 온라인까지 다각화하고 고객과의 비대면 접점을 구축하는 것으로, 그 목표를 어느 정도 이뤘다고 자평한다. ‘버킷마켓은 니즈가 검증된 새로운 카테고리의 결합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타깃별 온라인 광고를 전략적으로 집행함에 따라 꾸준히 가입자 수가 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및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20~30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어, 실제 가입자 연령대가 평균에 비해 확연히 낮다는 점에서 기존 오프라인 채널 상품의 한계를 커버했다고 생각한다.

 

올해 선보인 새로운 광고 캠페인과 슬로건은 고객에게 우리 서비스의 본질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SNS 및 유튜브 채널 운영, 고객 참여 이벤트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했다. 일반적인 상조회사와는 다른 유쾌한 광고영상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들이 갖고 있는 불신, 불안감 등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본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2022년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나 계획은 무엇인지.

 

2021년도에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구축한 비대면 전략을 노선을 강화하고 새로운 영업 패러다임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영업 부문에서는 온라인 대면 영업조직, ‘버킷마켓등 비대면 영업 채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안정화하고, 마케팅 부문에서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상조업체로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할 계획이다.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례식장을 제공하고자 현재까지 전국 100여소의 장례식장과 협약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우리만의 차별화된 상조 서비스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 전개도 고려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상조업계에 대한 이미지 개선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조 산업이 향후 더욱 성장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뒷받침돼야 하는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로 이미 증명해 보였듯이 이제는 상조업계도 고전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시대 변화의 흐름을 탈 때다. 언제 또 닥칠지 모를 위기상황에서 전통적인 대면 영업방식만 고수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달은 만큼, 이제라도 서로가 서로를 본보기로 삼아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

 

상조업체, 유관 협회, 언론, 정부 기관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업계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인 인식을 충분히 바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다음으로 업계가 나아가야 할 스텝은 우리 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적으로 필수 불가결한 산업으로 상조업을 자리매김하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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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03 [08:53]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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