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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 외감 분석/ 장례 ‘원툴’ 예다함, 선수금·매출 전기 대비 약 15,16% 증가
 
김성태 기자   기사입력  2022/04/20 [13:27]


더케이예다함상조(이하 예다함)2021년 말 선수금 규모가 5521억원으로 전기 4817억원 대비 14.62% 증가해 상조업계 4위에 랭크됐다.

 

교직원공제회 인프라에 힘입어 성장해 온 예다함은 직영 판매조직이나 상품 다변화 없이 장례 원툴전략만으로 이 같은 경영 성과를 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예다함의 매출액은 437억원으로 전기 377억원 대비 15.91% 늘었으며 매출 전액이 행사 수익을 통해 발생했다. 한 해 동안 치른 행사 건 수는 10000여 건으로 추정된다.

 

이와 더불어 장례지도사 확대와 장례식장 제휴에 힘써왔던 예다함은 지난 2월 전국 286개 장례식장과 협업하며 서비스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 제휴 장례식장에는 쉴낙원이나 보람상조와 같은 동종업계 시설도 적지 않다.

 

또한 지난해 196억원의 토지를 취득하면서 유형자산이 전기 33억원에서 217억원으로 5배 이상 증가했으며 현금성자산도 266억원으로 전기 114억원 대비 131.93% 늘어 재무상태도 호전됐다. 예다함의 총 자산 규모는 6305억원으로 전기 5524억원 대비 14.15% 증가했다.

 

선수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채 규모는 5627억원으로 전기 4914억원 대비 14.51% 늘었다. 선수금을 제외한 나머지 부채 항목에선 유의미한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예다함의 상품 판매는 외주로 이뤄져온 탓에 타사 대비 높은 수수료가 발생해왔으나 지난해의 경우 지급수수료를 전기 189억원에서 114억원으로 낮추는 등 전반적인 영업비용이 감소했다. 상조업의 회계특성상 영업손실은 사실상 불가피하나 지속적인 코로나19에 따른 긴축 운영은 그 손실 폭을 전기 192억원에서 116억원으로 크게 낮추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다만 47억원의 부금해약손실이 2021년말부터 감사보고서에 기록되며 영업외비용이 전기 28455만원에서 50억원으로 급증, 당기순이익이 전기 51억원 대비 66627만원으로 급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예다함의 해약율을 살펴보면, 고객납입금(1074억원) 대비 환급 및 해약률과 부금예수금 평균잔액 대비 환급 및 해약률은 각각 21.77%(24.36%) 4.52%(5.36%)로 나타나 부금 유지율은 양호한 상황이다.

 

예다함 관계자는 부금해약 손익에 관한 정책 변경은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동시에 장기 연체와 같은 부실계약의 철저한 관리와 가입 유지 등을 위한 내부 시스템을 마련해 상조 상품의 계약 건전성 제고에도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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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20 [13:27]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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