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국상조산업협회 “장례지도사 교육·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 등 추진”
2023년 정기총회 개최···사업계획 의결
 
상조매거진   기사입력  2023/02/28 [18:39]

 

 

-2023년 정기총회 개최···장례지도사 교육 등 사업계획 의결

  

한국상조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정기총회를 통해 2022년 활동을 결산하고 2023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가입을 통해 보험사의 상조시장 진출 등 저지 등의 노력을 기울여 온 협회는 올해 장례지도사 교육을 통해 상조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을 추진함으로써 대내외 환경에 두터운 보호막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지난 27일 서울시 마포구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22년도 결산과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며 이 같은 추진계획을 밝혔다.

 

경과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협회는 상조산업이 그동안 한국표준산업분류표 상 제대로 명시돼있지 않아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 등 각종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바, 2024년 개정을 앞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상조산업을 추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상조산업이 별도의 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회는 2차에 걸쳐 통계청과 의견 조율에 나섰으며, 기존 장례식장, 장의 관련 서비스업에 상조업 관련 문구를 포함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러한 한국표준산업분류 개정 작업과 더불어 협회는 지난해 6월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사로 가입함으로써 보험업계의 상조시장 진출 논의에 따른 대응력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8월 생명보험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보험업계의 상조시장 진출이 중소업종에 대한 시장 질서 교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적극 피력했다.

 

이와 관련, 차용섭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리더스포럼 등에 참석해 상조산업의 여건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또,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제3차 장사시설수급 종합계획 간담회에 상조업계 최초로 참석해 산업 종사자의 질 제고를 위한 장례지도사 제도개선계획에 대한 각종 의견을 제시해 반영시키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제3차 장사시설수급 종합계획 확정안에서 장례지도사 자격제도를 현행 ‘시간이수형 무시험 자격제도’에서 ‘국가자격 시험제도’로 전환하는 한편, 장례지도사 자격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오는 2025년까지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사지원센터와 권역별 위탁교육기관의 전문성 확보, 교육방식 및 교육이수 주기 개선으로 교육의 질을 확보하고, 장례식장 영업자 및 종사자와 더불어 상조회사 소속 또는 상조회사에서 파견하는 자 및 개인 장의사 등에 대해서도 형평성 있는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인력관리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협회는 2023년도 주요 사업계획에 장례지도사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제3차 장사시설수급 종합계획에 포함된 장례지도사 교육 관련 법 개정 추이에 맞춰 마련한다.

 

급변하는 장례문화를 상조산업이 선도하고, 팬데믹 등 전염병 사태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서비스 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와 함께 상조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현재 우후죽순으로 난립하며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는 후불제 의전업체와의 서비스 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목표다.

 

단기적으론 장사정책 및 행정, 위생교육을 실시하며 장기적으론 장례지도사 교육원을 개설해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상조업계 종사자의 질 제고의 일환으로 해외 상조협회와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해당 시설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이사회 검토 후 추진키로 했다.

 

▲ 차용섭 한국상조산업협회 회장     © 상조매거진

이와 함께 올해에는 지난해 표준산업분류표,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사 가입 등의 성과와 궤를 같이하는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최근 불거진 생명보험업종 등의 골목상권 침해를 차단하고, 중견기업으로 분류된 상조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차용섭 협회장은 “그동안 회원사의 노력을 바탕으로 보험사의 상조시장 진출 저지를 비롯한 당면 이슈에 대응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또한 통계청, 보건복지부, 공정위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감으로써 법안 개정 대응, 장례지도사 교육을 비롯한 새해 목표들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2/28 [18:39]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