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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③/ 선수금 이어 자산도 8조 시대 진입
 
김성태 기자   기사입력  2023/04/30 [23:32]

 

40개사의 자산 현황을 살펴보면 선수금 규모와 마찬가지로 8조원을 넘어선 8조 31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7조 2811억원 대비 14.14% 증가한 것이다. 부채 현황 역시 선수금 증대에 힘입어 8조 5148억원으로 전기 7조 5314억원 대비 13.05% 늘었다.

 

이 가운데 자산 규모가 1000억원 이상인 업체 수는 15개사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업체는 모두 1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규모 상위 10개에는 선수금·매출에 이어 프리드라이프가 1위를 차지했다. 전기 1조 8753억원 대비 18.19% 증가한 2조 2165억원을 보유하면서 상조업계 최초로 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

 

이어 최근 다수 장례식장 운영과 여행업체 인수 등으로 몸집을 불린 교원라이프가 전기 8371억원에서 1071억원으로 자산 증대를 이루며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대명스테이션이 전기 7875억원 대비 9777억원으로 24.1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4위는 더케이예다함상조가 전기 6305억원에서 11.81% 증가한 7050억원을 기록하며 순위에 랭크됐다. 5위부터 7위까지는 보람상조개발, 보람재향상조, 보람상조라이프가 각각 차지했

 

다. 보람상조개발과 보람재향상조는 전기 대비 자산 규모가 각각 4.48%, 5.57% 증가한 반면 보람상조라이프는 전기 대비 –2.2% 감소했다. 이와 함께 자산 순위 10위인 보람상조피플 역시 전기 1911억원에서 1852억원으로 자산이 줄어들었으며, 보람상조피플은 선수금에 이어 자산도 감소하며 보람상조 관련 법인 중 유독 낮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자산 순위 8위는 부모사랑으로 전기 2049억원 대비 2.11% 증가한 2093억원을 기록했으며 9위는 선수금 10위권내 첫 진입한 더피플라이프가 전기 1584억원 대비 31.84%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2088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피플라이프는 높아진 부동산 가치와 더불어 자산운용에 새롭게 눈을 돌리면서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확보하며 이 같은 증가치를 기록했다고 분석된다. 자산 순위 11위부터 15위에는 더리본(1808억원), 에이플러스라이프(1283억원), 늘곁애라이프온(1234억원), 평화누리(1196억원), 효원상조(1080억원)이 랭크됐으며 더리본과 에이플러스라이프의 간극이 크다는 게 특징이다.

 

16위부터 20위에는 현대에스라이프(952억원), 휴먼라이프(918억원), 제이케이(917억원), 한라상조(830억원), 경우라이프(65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보람상조실로암·보람상조피플 선수금 이어 자산 전기 대비 감소 

 

자산 규모가 전기 대비 줄어든 업체는 총 10곳으로 보람상조실로암, 한라상조,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피플, 디에스라이프, 엘비라이프, 웰리빙라이프, 용인공원라이프, 대한라이프보증, 위드라이프그룹으로 조사됐다. 특히 보람상조 관련 회사들의 자산 감소가 눈에 띈다.

 

이와 함께 한라상조, 디에스라이프, 보람상조실로암, 보람상조피플, 웰리빙라이프 등의 업체는 자산과 더불어 선수금 규모 또한 함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사고 있다.

 

그러나 40개사 전반의 총 자산을 비롯한 선수금 규모, 매출액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조업계는 각종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약진을 이어갔다고 평가된다. 치열한 경영 개선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남은 숙제가 있다면 이러한 성장세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현재의 산업 현황에 걸 맞는 대외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올 한 해 역시 경기 악화가 이어지고, 호시탐탐 보험업계 등 외부의 시장 진입설이 난무하며 쉽지 않은 기로에 서있지만 지금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고취해나간다면 이번 결산 역시 좋은 지표를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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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30 [23:32]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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