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리는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4’에 참여해 회년기 산림복지서비스와 수목장림 안내 부스를 운영한다.
23일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에 따르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주식회사 머니투데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기관 및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시니어 산업의 전망과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25일 시니어 대상 생활 강연, 26일 신제품 시연회와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은 국립기억의숲의 소개와 수목장림 안치 상담, SNS 홍보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기억의숲은 2019년부터 3년간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되어 2022년 11월 24일 개장한 국립수목장림이다. 이곳에서는 숲치유프로그램과 웰다잉프로그램 등 유가족과 지역주민의 심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성태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이사장은 “최근 웰다잉(Well-dying) 열풍이 불어 수목장림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연과 상생을 추구하는 수목장림이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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